허니그뇽 | 유페이퍼 | 1,000원 구매
0
0
68
5
0
13
2025-04-01
달콤한 츄러스보다 더 진한, 능글맞은 유혹과 강렬한 직진 로맨스!
길거리 포장마차에서 츄러스를 팔며 살아가는 이현.
가난하지만 누구보다 당당하고, 능글맞은 미소로 사람을 휘어잡을 줄 아는 남자.
그런 그의 앞에 어딘가 어울리지 않는 고급 슈트를 입은 남자가 나타났다.
"츄러스 하나 주세요."
처음엔 그저 재밌었다.
돈 많고 세련된 남자가 츄러스를 사러 오는 게 신기해서, 능청스럽게 말을 걸었을 뿐이었다.
"회장님, 츄러스처럼 달콤한 연애 해볼래요?"
하지만 돌아온 대답은 예상 밖이었다.
"너한테 빠지면 책임질 거야?"